향수
신태희
달 밝은 밤
문주란 보러가면 좋겠다
남아프리카
인도양
태평양 몬순해류 따라 흘러온
달빛 닮은 꽃
까마득한 토끼섬 모래 둔덕
하얗게 떠오르는 사하라의 달
쫑긋거리며 피어나는 꽃의 문장
뜨겁고 아픈 향수,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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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신태희
달 밝은 밤
문주란 보러가면 좋겠다
남아프리카
인도양
태평양 몬순해류 따라 흘러온
달빛 닮은 꽃
까마득한 토끼섬 모래 둔덕
하얗게 떠오르는 사하라의 달
쫑긋거리며 피어나는 꽃의 문장
뜨겁고 아픈 향수,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