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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귀농인 A씨 기자회견 …'모 인터넷신문 기자의 갑질 의혹 제기'
5년차 귀농인 A씨 기자회견 …'모 인터넷신문 기자의 갑질 의혹 제기'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4.16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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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도민카페 기자회견

서귀포에서 거주하는 귀농인 A씨가 서귀포소재 인터넷신문 B기자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자신을 서귀포에 거주하는 귀농인이라고 소개한 A씨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단독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저는 오늘 서귀포시 모 방송 기자의 불법 및 갑질을

일삼는 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규모 농업인으로 참다못해

부득이 기자 회견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서귀포모방송기자

와 2022년 우연히 알게 되었고 이후 차츰

알게 되면서 2022년 12월 13일 서귀포시 모 방송기자는 차가

낡아 폐차 직전이라고 하며

전기차를 사고 싶으니 후원해달라고 하며

후원계좌를 저에게 카카오톡으로 요청하였습니다. 저는 이때까지도 좋은

관계로 생각 되어서 카독의 후원계좌로 70만원을 입금시켜주었고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지금 현재까지도 발급해

주지 않고 있으며 당시 서귀포시 모 방송 명의로 보내온 후원계좌도

언론사 계좌가 아닌 본인의 개인 계좌로 밝혀 졌습니다. 또한 전기차를

사겠다고 했던 것도 결국 저에게는 사기 이었습니다. 이러한 후원금

탈세로 세금공제도 못 받는 불이익을 당하는 것이 비단 저 뿐만이 아닐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저는 2023년 2월 남원읍 하례2리에 위치한 귤밭 과수원 일대를

서귀포시 모 방송 기자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귤밭 과수원을 2000평

정도 되며, 1년에 1천만원의 소득이 난다는 서귀포시 모 방송 기자의

말에 5년 이상의 장기임대를 약속 받고 평당 1000원의 임대료

200만원을 입금해 주었으나 직접 확인해 보니 1500평도 되지 않았고

창고, 묘지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았고 실제 귤나무도 듬성듬성 있어

기가 찰 노릇 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경작 면적은 500평도 체 되지

않았습니다. 2023년6월 그나마 많이 봐줘서 과원 임대료를 130만원으로

깎아서 합의를 보았습니다. 과수원은 최소 3년이상 비료나 농약, 전정을

하지 않아 엉망 이었습니다.

귤나무 잎은 누렇게 곧 죽을 듯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태의 과수원을 비료

대금 90만원이상

각종영양제 및 친환경 병충해 예방약 등으로 300만원 정도의 금액을 사용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나무는 푸르게 가꾸었습니다. 수확 했을 때 350만원정도의 수익이

났습니다. 전정비, 농약 치는 비용, 예초하는 비용 등은 고사하고 비료

농약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 이었습니다. 그래서 서귀포시 모 방송

기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내년 과원 임대료 대선 나무를 심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나무 심는 비용도 약 300만원 정도 들고 키우려면 돈도

들어서 실질적 정상 수확이 되려면 5년 정도 걸리니 임대료를 5년간

유해해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들어주지 않았고 서귀포시 모 방송 기자는

처음에는 아무 말 없다가 한창 후일에야 임대료를 못 받아서인지 임대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최소한 조건을 걸고 어떻게 해달라는 말도

없이 장기임대를 약속했다가, 나무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전정도 잘 되

있어서 거저먹겠다는 식의 막무가내 입니다. 임대차보호법이 있는데도

기자라는 이유로 갑질을 일삼고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저가 사용하기로 한 주차장을 임의로

주차를 하여 업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러한 와중에 2024년4월2일 전화를 하여 차를 배 줄 것을

요구하니 "비 맞으면서 고생하지 말고 지하주차장이 갖취진 집으로 이사

가는 게 현명하고 행복한 삶일듯하다.."라고 하여 고의적으로 지속해서

갑질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갑질로 일을 가지 못한 날이 몇 일 됩니다.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저에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서귀포시 모 방송기자에게 주택을 임차 함에 있어서도 서귀포 모 방송

기자는 방도 있고 다 되어 있어서 몸만 들어오면 된다고 하여 250만원을

주고 임차를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임차사업도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세금계산서도 발급해 주지 않았습니다.

임차한 당시 날씨가 좋아 몰랐으나 비가 오니까 천장에서 물이 줄줄 새어

잠을 못 잘 지경이었습니다. 저는 서귀포시 모 방송기자에게 천정을

고쳐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미루고 미루어 장마가 끝난 가을에야

수리하였습니다. 여름 내내 곰팡이 냄새로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

이었습니다. 난방도 안되고, 온수 시설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울에서 어떤 한의사가 와서 임대틀하고 싶다고 서귀포시 모

방송 기자에게 이야기 하니까 서커포시 모 방송 기자는 저에게

100만원을 줄 터이니 과수원에 있는 창고를 고쳐서 살라고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의사는 창고를 보고는 서귀포시 모 방송 기자에게

혀를 내두를 정도 이었습니다. 그 창고는 낡고 오래되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고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곳이라서 고쳐서 살 수 있을 것 같이

하려면 적어도 2천만원 이상이 들 것으로 생각 되는 곳 입니다. 누구를

바보 호구로 아는 지 아주 갑질을 일삼았습니다.

기자라고 해서 본인은 사회의 악들을 처단하는 정의의 기자로 온 동네

소문 내고 다니면서 정작 본인은 없는 사람 불쌍한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고 세금 탈루 등을 일삼고 있습니다. 또한 동네 주민의 말에 의하면

마을 리장의 자리에 있을 때도 4개월 만에 탄핵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탄핵 사유는 돈 문제와 관련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4개월 만에 탄핵

될 정도의 돈 문제라면 제법 큰 액수의 돈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이러한 기자가 우리 제주도에 기자라는 것이 어찌 부끄럽지 않겠습니까?

저의 힘든 상황을 이해 하신다면 여기 모이신 기자 분들께서 널리 알리어

주시어서 이러한 기자가 다시는 활동 못하게 해 주십시오.

참고로 제가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내용은 어제

고소장을 제출 하였기 때문에 서서히 내용을 알 수있을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16일 귀농한 소규모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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