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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원희룡 모델'만이 차기 대선 '승리'…"내가 적격자“
원희룡 지사 '원희룡 모델'만이 차기 대선 '승리'…"내가 적격자“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20.10.1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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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더 좋은세상으로 세미나서 대선 출마의사 밝혀
원 지사, 도덕성, 막말, 등 좋지 않는 프레임 자신있다" 대선 승리 자신감
"제주도 출신이라서 전라도·경상도·충청도 다 하나로 크게 품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열린 '더좋은세상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보수층과 중도층을 하나로 묶는 원희룡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열린 '더좋은세상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보수층과 중도층을 하나로 묶는 원희룡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뉴스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민의 힘 대표 선수로 이제는 나서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면 출사표를 던졌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열린 '더좋은세상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보수층과 중도층을 하나로 묶는 원희룡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보수만 똘똘 뭉치면 아주 익숙한 길이지만 연달아 졌고 또 질 것"이라며 "더 좋은 대한민국을 향해 중도와 보수가 하나 되자는 '1+1', 원희룡 모델로 국민들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지사는 "원희룡 모델을 잘 구현할 수만 있다면 (차기 대권주자로) 홍준표·안철수 누구라도 좋지만, 원희룡 모델은 제가 잘 알지 않겠나"라면서 자신이 '보수·중도 연합론'의 실행 적격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차기 대선에 자신이 야권 대표 선수로 나선다고 가정해 여권 후보와 맞설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자신했다.

이와 관련 원 지사는 지난 11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인터뷰에서 대권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자신과 경쟁할 야권 주자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꼽은 바 있다.

원 지사는 이날 "저는 좋지 않는 프레임에서 자유롭다"며 "과거사나 도덕성, 막말 등 상대방이 제 샅바를 잡을 게 없다"며 "스토리도 있어서 흙수저니 '개천에서 난 용' 이런 얘기에 안 밀릴 자신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 출신이라서 전라도·경상도·충청도 다 하나로 크게 품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대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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