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축제는 세계자연보존총회(WCC) 기간 중에 개최, 세계 각국의 환경지도자들에게 제주해녀의 문화의 우수성과 독특함을 보여주게 된다.
이번 축제는 경연대회로 해녀물질대회, 테왁수영대회, 숨비소리경연, 해녀민속경연(어촌계별), 해녀전통 요리대회, 불턱가요제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로 해녀물질체험, 바릇잡이체험, 전통배(풍선) 낚시체험, 어린이와함께 해녀어장만들기(어린이), 보말까기 체험, 테왁망사리 만들기 등이 선보인다.
공연행사로 해녀노래, 해녀연극, 해녀무용, 물소중이 패션쇼,일본 아마공연, 비바리춤, 지역 동아리들의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 9일에는 제주해녀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숨비소리 길’ 개통식과 해녀바당물 합수식, 뮤지컬 ‘숨비소리’ 갈라쇼 등 이색적인 특별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도내 지구별수협과 양식수협, 전복양식협의회 등 수산관련 단체에서는 소라, 갈치, 넙치, 조기, 광어 등 제주특산 수산물 무료시식회와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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