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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시낭송협회, ‘제2회 전국詩낭송 제주대회’ 개최 성료
제주도시낭송협회, ‘제2회 전국詩낭송 제주대회’ 개최 성료
  • 유태복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9.10.2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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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기선씨 ▲금상 2명 윤숙자, 정명숙씨
김기선씨가 대상인 제주도지자상 100만원과 시낭송가증서를 나기철 심사위원으로부터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 김기선씨가 대상(제주도지자상 100만원 시낭송가증서)을 고운진 제주문협회장으로부터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뉴스라인제주

 

‘제2회 전국詩낭송 제주대회’수상자 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 ‘제2회 전국詩낭송 제주대회’수상자 들이 심사위원과 기념 촬영을 했다. @뉴스라인제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회장 오상석)는 20일(일) 13시부터 ‘제2회 전국 시(詩)낭송 제주대회’를 국립제주박물관(제주시 일주동로 17) 강당에서 시를 사랑하는 도내 시인들과 도시민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문영애 회원이 진행으로 성료됐다.

이날 오상석 회장은 “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제2회 전국 시(詩)낭송 제주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에는 지자체가 후원하는 105개의 전국시낭송대회가 수년째 개최 도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주에서는 이런한 대회가 없었다. 지금은 행정기관과 신문사 그리고 문학인들의도움으로 오늘의 대회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인사말을 했다.

정민자 심사위원장은 “시들이 적당한 길이와 감정을 실어서 나타내기에 오늘 대체적으로 좋은 시를 낭송한 것 같다. 시 낭송이라는 것은 듣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나만 줄줄 가면 못 따라 가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천천히 가다가 빠르게 가는 곳은 빠르게 가야한다”며 “너무 외워서만 낭송하는 것에 아쉽다. 시는 다 슬프고 고독한 게 아니다. 시 속에 표정이 밝아야 하는데 오늘 대부분 다 슬프게 낭송하게 보였다. 써놓은 시를 듣는 사람에게 잘 전달하는 시 전달자가 시낭송이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1명 도지자상 상금 100만원 (시낭송가증서)  김기선
▲금상 2명 도의회의장상 상금 각50원(시낭송가증서) 윤숙자, 정명숙
▲은상 2명 제주시장상 30만원 양정희, 서귀포시장상 30만원 현금자
▲동상 2명 제주문인협회 회장상 20만원 김은영, 제주작가회의 회장상 20만원 유태복
▲장려상 5명 제주도시낭송협회 회장상 각10만원 강인순, 오정민 , 현은경, 정희복, 김정호
▲특별상 1명 제주일보사장상 20만원 한기팔 시인

이번 제2회 시낭송대회는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회장 오상석)가 주관-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일보, 한국문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사)한국작가회의제주도지회가 후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 관계자는 “제주인의 삶이 녹아 있는 시 중 100편의 시를 지정하여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온 제주인의 강인한 삶의 정신, 아름다운 자연, 역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영혼을 밝히는 시'를 통해 국민들의 정서 함양과 지친 마음의 치유가 되는 언어 예술의 경연대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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