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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아라동분회, ‘작은음악회’개최 성료
새마을문고 아라동분회, ‘작은음악회’개최 성료
  • 유태복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9.10.04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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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민 책과 함께 가을이 들려주는 낭만의 ‘작은음악회’
스위첸새마을작은도서관의 우쿨소리(우클렐레 강사 김정은 외 8명)팀은 ‘가을의 오면’외 2곡이 연주가 공연됐다.
▲ 스위첸 새마을작은도서관 ‘오카리나가좋다’ 팀(단장 김윤향 외 9명)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외 2곡을 공연했다.

새마을문고 아라동분회(분회장 배주원)는 3일 오후 4시 책과 함께 가을이 들려주는 낭만의 ‘작은 음악회’를 아라동 주민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아라동 소재 TBN제주교통방송국 공개홀에서 서주희씨 진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하고 성료됐다.

이날 첫 오프닝 공연은 특별초청 된 민금배 색소포니스트가 ‘대니보니’, ‘나아나’ 등을 연주로 시작 됐다.

배주원 분회장은 "책과 함께 가을이 들려 주는 작은 음악회에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지켜보는 진행자 서주희씨
▲ 배주원 분회장은 "책과 함께 가을이 들려 주는 작은 음악회에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지켜보는 진행자 서주희씨 @뉴스라인제주

이어 배주원 분회장은 “삭막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소중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글귀와 음악이 어울려져 가는 이 음악회를 통해 더욱더 책과의 만남을 더 가까이 하길 희망 한다”며 “가을 속에서의 책과 함께 들려주는 낭만의 작은음악회가 아라동 6개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함께 어울리는 첫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스위첸새마을작은도서관의 우쿨소리(우클렐레 강사 김정은 외 8명)팀은 ‘가을의 오면’외 2곡이 연주가 공연됐다. 이어 스위첸 새마을작은도서관 ‘오카리나가좋다’ 팀(단장 김윤향 외 9명)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외 2곡이 공연으로 앙콜 박수를 받는 등 흥겨운 시간이 됐다.

이어 특별초청 시낭송 시간이 마련된 유태복 시인은 김종두의 시 ‘사는 게 뭣 산디’와 안도현의 시 ‘연탄 한 장’을 낭송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의 ‘통기타동아리’ 팀(팀장 조성태 외 4명)은 ‘소양강 처녀’, ‘비둘기집’, ‘아빠와 크레파스’ 등을 연주했다.

이어 아라아이파크새마을작은도서관의 특별초청으로 이미애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강창오 테너는 양중해의 시 변훈의 곡 ‘떠나가는 배’와 오은실 소프라노는 ‘코스모스를 노래 함’(이기춘의 시 이홍렬의 곡)을 불렀으며, 앵콜로 이중창 시간에는 오은실 소프라노와 강창오 테너는  A Love Until The Of Time(영원한 사랑)을 열창하는 동안 가을의 오후는 서서히 익어가면서 내년 음악회를 기대했다. 

특별초청 된 민금배 색소포니스트가 ‘대니보니’ 등을 연주했다.
▲ 특별초청 된 민금배 색소포니스트가 ‘대니보니’ 등을 연주했다. @뉴스라인제주
유태복 시인은 시낭송에 특별초청 되어 김종두의 시 ‘사는 게 뭣 산디’ 외 1편을 낭송 했다.
▲ 유태복 시인은 시낭송에 특별초청 되어 김종두의 시 ‘사는 게 뭣 산디’ 외 1편을 낭송 했다. @뉴스라인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 작은도서관’의 ‘통기타동아리’ 팀(팀장 조성태 외 4명)은 ‘소양강 처녀’외 2곡을 공연했다.
▲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 작은도서관’의 ‘통기타동아리’ 팀(팀장 조성태 외 4명)은 ‘소양강 처녀’외 2곡을 공연했다. @뉴스라인제주
특별초청으로 이미애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오은실 소프라노와 강창오 테너는  A Love Until The Of Time(영원한 사랑)등을 열창했다.
▲ 특별초청으로 이미애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오은실 소프라노와 강창오 테너는 A Love Until The Of Time(영원한 사랑)등을 열창했다. @뉴스라인제주

이날 행사에는 고태순 도의회보건복지안전위원장, 부공남 도의회교육의원, 유철수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도지부 회장, 정창화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 회장, 진홍구 아라동장, 김명석 아라동통장협의회장, 김철우 주민자치위원장 이상화 민속본존회장 등 바쁘고 귀한 발길로 와서 인사하여 관객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한편 관계자에 의하면 “새마을문고 아라동분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아라아이파크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함께 어울려 기획ㆍ준비한 공연이다”며 “앞으로 오늘 이 행사를 발판으로 독서문화증진과 책과의 행복한 만남을 위해 내년에는 책 축제와 함께 어울러져가는 낭만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며 내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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