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5:41 (일)
뜨거운 여름, 이호가 들썩 들썩...젋음이 넘쳤다!
뜨거운 여름, 이호가 들썩 들썩...젋음이 넘쳤다!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19.07.29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과 ‘컬러풀이호’ 3700여 명이 찾아 성황리 종료

한 여름 밤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특색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던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과 ‘컬러풀이호’에 3700여 명이 찾으면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즐길거리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21일에 해변 라이브 재즈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에는 약 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일본에서 활동 중인 ‘Clap Stomp Swingin(클랩 스톰 스윙인, 일본)’ 밴드와 흑인싱어 ‘Swing Key(스윙 키)’가 경쾌한 시작을 알리고, 유명 재즈보컬 ‘이주미’와 ‘Sage Min Swingtet(세이지 민 스윙텟, 한국)’ 밴드가 노을지는 해변을 바라보며 ‘Orange colored sky'와 ’제주도 푸른밤‘을 불러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미국에서 온 ‘Michael Gamble & Rhythm Serenaders(마이클 갬블 & 리듬 세레나데즈)’ 밴드의 연주에 맞춰 모든 참가자가 스윙댄스 플래쉬몹을 선보이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제주의 특별한 밤을 만들어 주었고, ‘Gordon Webster Band(고든웹스터 밴드)’가 유명음악 ‘YMCA’ 연주 때는 ‘JEJU’로 바꾸어 현장에 있던 모두가 춤을 추고 떼창을 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와 더불어 지난 금, 토요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개최되었던 ‘컬러풀이호(COLOR POOL IHO)’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컬러풀이호는 신나는 물총놀이를 시작으로 가족영화와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수상작 관람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메인 프로그램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는 이호테우해수욕장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첫째 날에는 평일이라 저녁이 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는데 이날의 헤드라이너인 DJ KOO(디제이 쿠)가 나타나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고 방문객들은 9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신나는 금요일 밤을 즐겼다.

둘째 날 군 조교 컨셉의 DJ 허조교 구령에 따라 관객들이 춤을 추면서 군가가 접목된 EDM을 즐겼고 상큼 발랄한 매력의 DJ SODA(디제이 소다)가 무대에 올라 제주에서의 첫 공연을 마쳤다.

그 외에도 DJ DUA(디제이 두아), DJ RED PINK(디제이 레드핑크), 051DJ CREW(051디제이 크루), 플윗미 댄스팀이 이틀간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이호해수욕장은 상대적으로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이용객이 적은편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호해수욕장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