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인권단체들은 2일 지난달 시리아에서 약 5000명이 사망했다며 17개월여 전 민중 봉기가 발생한 이후 한 달 사망 기록으론 가장 많다고 밝혔다.
영국에 있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8월 5440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민간인은 4114명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인권단체 '현지조정위원회'는 지난달 493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는 지난달 반군을 진압하기 위해 전투기 공습을 대폭 늘렸으며, 내전 기간 비교적 평온을 유지했던 시리아 최대 도시 알레포에서 전투가 재개됐다.【베이루트=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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