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의 직접 영향으로 제주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7일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교회 십자가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전신주를 덮쳐 520세대가 정전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복구에 나섰다.
이외에도 오후 3시38분께 제주 안덕면 창천삼거리 신호등이 파손되는가 하면 지붕과 가로등이 훼손되는 등 오후 6시 현재까지 도내 곳곳에서 2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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