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와 공동으로 제35회 제주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제주미래포럼은 ‘환경자원총량제 도입 방향 및 추진 전략’ 주제로 8월 17일(금), 14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정환경을 보전하고 사람과 자연, 전통과 창조, 자존과 포용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문화․사람의 가치가 커가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전략과 정책을 도민중심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선7기 도정출범에 맞추어 “도민과 함께 제주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 전략과 핵심정책을 도출하여 도정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속 기획 정책토론회의 일환이다.

주제발표로 제1주제 자연자원 총량제 도입방안(유승광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 제2주제 제주 환경자원총량관리 도입과 과제(전성우 고려대학교 교수), 제3주제 생태계서비스 평가 기반의 자연환경 관리(김충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제4주제 제주지역 도시생태현황도 활용 방안(서울시 사례 중심으로)(장재훈 서울시청 전문위원)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제주대학교 허철구 교수의 진행으로 강성의(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 김태윤(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명수정(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최현(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장), 김양보(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 문상빈(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의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서보기 기자 jeju@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