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학회(회장 한재원)가 주최하는 ‘제23회 광전자 및 광통신 국제학술대회(OptoElectronics and Communications Conference, OECC 2018)’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OECC는 광전자 및 광통신 분야의 최신연구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가장권위 있는 학술행사 중 하나로 정보화 사회의 구현 및 발전을 위한 핵심 분야인 초고속 광통신망 기술, 광전송 기술, 광능동소자 및 부품, 광수동소자 및 부품, 광섬유 및 부품 기술을 연구하는 전 세계의 석학들이 모여 광전자 및 통신관련 기술과 학문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OECC 2018 행사는 환영만찬, 기조강연, 초청강연, 워크숍, 구두발표, 전시, 포스트세션, PDP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광학회 관계자는 “정보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리의 생활마저 변화시킬 정도로 사회 문화적인 면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광통신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한 실시간 VOD 화상통신, 음악 등 예측 범위를 넘어 나날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컴퓨터와 통신의 융합으로 대표되는 정보화시대에 OECC와 같은 국제행사의 유치로 우리나라 관련분야의 위상 제고와 국제적 정보공유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마다 개최되는 OECC는 전 세계 약 25 개국 이상에서 천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회의로서 그동안 일본, 중국, 대만,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를 이어왔다. 우리나라도 OECC의 주요 참가국중 하나로 1997년, 2005년 서울, 2012년 부산에서의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