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02 (금)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SNS 콘테스트 성황리에 마쳐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SNS 콘테스트 성황리에 마쳐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18.04.09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관광공사, 외국인 유학생들의 뜨거운 제주에 대한 관심 높아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주최로 지난 6일 열린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SNS 콘테스트에 총 40여 개국 160개 팀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동남아 시장 다변화 및 FIT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국내에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여행 성향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해외 현지 SNS를 통해 제주의 콘텐츠를 해외 국가별 온라인 맞춤형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기획되어졌다.

제주도 2박 3일 숙박권과 왕복항공권이 주어지는 이번 이벤트 참가자 모집에는 지원자 160개 팀 중 최종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8개국 10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고 선정된 팀들은 제주관광공사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자국의 여행 및 SNS 트랜드와 자국과 제주의 문화 비교 콘텐츠들을 소개하며 재미있고 뜨거운 발표회장을 열었다.

필리핀 SNS 트랜드로 ‘~하기전에 셀카‘ 사진찍는 문화를 소개하며 이벤트 당일 제주를 방문했을 때 찍은 ’제주의 공기를 들이마시기 전에 셀카~‘라는 재미있는 사진을 공개해 큰 박수를 받았던 필리핀 2팀(Bonifacio Riza, Magdua Edelweiss)은 자연, 음식, 사람이라는 주제로 필리핀과 제주를 비교 소개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에 당선됐다. 2위는 필리핀 사람들에 대한 DIY 여행 트랜드를 소개하고 제주 해녀와 필리핀의 사마바야오처럼 비슷한 문화들을 소개한 필리핀 1팀(Bayani Lorna)이 차지했다. 또한 일본 여행 트랜드로 인스타바에, 착지형관광여행, 글램핑 등을 소개한 일본팀(ITO MEIKO)이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유창한 한국어 솜씨로 말레이시아 배낭여행 및 단체여행 트랜드를 소개하고 말레이시아인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소개해 많은 박수를 받았던 말레이시아2팀(Nasrul Admin), 제주도 용두암과 대만의 예류 여왕머리, 제주도 무인카페와 대만의 Journey Cafe를 비교한 대만팀(Wan-ting Ko), 제주를 배경으로 찍은 베트남 뮤직비디오와 제주와 유사한 자연환경을 가진 베트남 람동을 비교 소개한 베트남팀(Minh, Linh), 말레이시아의 차농원, 음식, 산, 문화마을들을 제주와 비교한 말레이시아1팀(Efini, Zi mun), 인도네시아의 른당과 제주의 불고기, 탕쿠반퍼라후산과 한라산을 비교 소개한 인도네시아팀((Oksalina Shinta), 홍콩정부의 자연유산에 대한 보전을 강조하며 제주 해녀와 홍콩 수상인을 비교 소개한 홍콩팀(Wong TSZ, Eu Sharon)등 각 국 유학생 팀들의 열정적인 발표가 진행 되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에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관광 콘텐츠를 해외 국가별 SNS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이벤트를 통해 발표된 자료들은 향후 제주 관광 콘텐츠 기획 및 해외 국가별 맞춤식 홍보의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에서 발표되었던 국가별 선호 콘텐츠 분석 자료들은 곧 진행 예정인 도내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기자단 선발 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