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제주시민 대상 ‘제주4·3 어둠에서 빛으로’ 강연
탐라도서관은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도서관 생활화를 위한 지역연계 북토리(Booktory) 프로그램으로 매월 테마코너, 도서전시, 작가초청 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제주4·3에 대한 인식제고와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4월 북토리(Booktory)는 ‘제주 4·3 어둠에서 빛으로’를 주제로 선정하여 도서관 로비에 테마도서 전시와 자료실내 제주4·3 관련 도서 테마코너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북토리(Booktory) 4월 대표 주제도서로 선정된 <제주4·3을 묻는 너에게>의 저자 ‘허영선 작가 초청 강연회’를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허영선 작가는 시인이자 제주4·3연구소장으로 저서로는 《뿌리의 노래》, 《해녀들》, 《탐라에 매혹된 세계인의 제주 오디세이》, 《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 《워낭소리》 등이 있다.
수강생 접수는 지난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접수(728-8372)로 가능하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4·3관련 책을 읽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4·3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제주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4·3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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