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31일간 서귀포지 5개 장소에서‘ 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제주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대축제를 개최한다.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앞서 열리는 환경대축제는 총회의 제한적 시간과 공간, 대상을 뛰어 넘어 도민과 관광객이 총회 참가자와 더불어 환경과 제주자연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지구촌 환경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특별 기획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감귤박물관, 서귀포자연휴양림, 천지연광장, 성산일출봉,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며 행사장별 프로그램은 특별 프로그램(3개), 학생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4개), 상설 프로그램(127개), 연개 축제 및 연개 지역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장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천지연광장 일대에서 8월 18일에 개최되는 별빛과 함께하는 불꽃향연 페스티벌과 9월 1일~2일에 개최되는 제주 라이브 뮤직 페스티발 ‘스페이스 공감’이 있으며, 또한 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는 총회기간 동안 세계 한식축제가 개최된다.
▲학생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서귀포자휴양림에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환경사랑 글 모음 대회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Green 자원 재활용 경진대회’가 개최되며, 또한 8월 25일 성산일출봉에서 Green 창작 연날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그리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정착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장터 ‘에코벼룩시장’이 8월 25일 천지연광장에서, 9월 8일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이 서귀포시 5개소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서귀포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서귀포 자연휴양림, 체험 행사인 친환경 EM제품 만들기(8.16~20), 나만의 환경사랑 수세미 만들기(9.3~4), 신기한 매직 풍선 만들기, 제주향토음식 한마당(8.16~20), 보릿대를 이용한 화려한 변신(8.16~9.15) 등
△천지연광장(+서귀포평생학습센터), 체험행사 나만의 전통탈 만들기(8.16~9.6), 야생초 나눠주기,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시장 공연, 제주타악기 앙상블 공연 등
△감귤박물관, 체험프로그램 감귤향기 가득한 간식 만들기(8.16~9.15) 등이며, 공연은 농부와 요리사의 양념이야기 (8.16~18), 아름다운서귀포 사진전 (8.16~26), 섹소폰 밴드공연 등
△성산일출봉(+제주해양과학관), 고운빛 물들이기 세상(8.18~9.9),전통 문화체험(8,16~25), 성산일출봉에서의 행복한 음악 산책 공연 등
△국제컨벤션센터 주변광장(+예래생태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반딧불이 체험, 한라예술단 농요공연, 제주 청소년 환경포럼 등
또한, 서귀포시는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키기 위하여 기존 축제를 총회기간에 개최토록 하였으며, 이러한 연계축제으로는, 환경사랑 쇠소깍 해변축제(8.18~8.19), 예래생태마을축제(8.31~9.9), 서귀포 칠십리 축제(9.7~11), 구억마을 전통옹기체험 행사 (9.11~9.15) 등이 개최되며, 연계 기타 지역 행사 프로그램은, 어멍아방 잔치마을 제주전통 문화체험(8/16~8/25), 장인과 함께하는 제주 갈옷 공방 (9/15),제주 집줄 놓기 체험 (9/6~9/15) 말아 먹는 제주 별미 “빙떡”(9/6~9/15)체험 등이 열린다
서귀포시는, WCC 성공적 개최와 함께 지역의 독특한 섬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 서귀포시민의 따뜻한 인심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나가고, WCC 참가자와 도민이 환경이라는 주제로 하나가 되는 지구촌 환경올림픽으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녹색환경과 WCC 추진팀760-3981>
□ 축제장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