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5:41 (일)
‘제주시티투어버스’ 이용객 편의중심으로 전면 개편
‘제주시티투어버스’ 이용객 편의중심으로 전면 개편
  • 서보기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7.10.27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트롤리버스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제주 시내권 교통관광 편의성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제주황금버스시티투어’에서 ‘제주시티투어’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는 11월 1일 부터 신규 운행에 나선다.

이번 신규 운행 되는 ‘제주시티투어’는 기존 제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던 ‘제주시티투어’와의 통합을 통해 기존 운영의 한계점으로 지목되었던 외국인 한정 탑승에서 내국인까지 탑승이 확대됨에 따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는 탑승 체계로 개편된다.

차량 이름, 디자인, 운행시간, 운행노선, 요금체계 등이 전면 개편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차량 외관 디자인이다.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문영만 교수 외 연구진을 통해 제작된 차량 디자인은 청정 제주바다를 상징하는 청색을 바탕으로 제주도 및 코스 주변 관광 명소 등을 형상화한 이미지 디자인 요소를 삽입 하는 등 제주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도심권 재래시장, 지하상가, 골목상권, 민속오일시장 등 제주관광 매력물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비중을 두어 운행 노선을 구성 하였으며 신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제주시민속오일시장, 김만덕객주, 용해로, 노형오거리를 추가하면서 탐라순방코스, 오름코스, 올레해변코스 등 주변 관광 요소와 경관을 활용한 추천 코스를 삽입하여 이용객 이동동선 확장도 고려했다.

또한 이용 요금체계를 기존 1일 이용권과 더불어 1회 이용권을 추가 확대 하였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총9회 운행할 예정이다. .

특히 내년 4월 부터는 고급형 2층버스(하프개방형) 2대를 도입하여 기존 트롤리형 버스를 대체하여 운영 할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질적성장기본계획의 약점 중 하나인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시내 야간 관광명소·공연·주요상가를 중심으로 야간테마코스 운영을 계획하는 등 제주시티투어버스의 매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신규로 운행되는 ‘제주시티투어’는 기존의 ‘제주황금버스시티투어’가 가지고 있던 한계점을 보완하고 제주관광의 움직이는 랜드마크로서 선진 교통관광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