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도 상반기 지역농어촌 진흥기금 신청 접수 결과 2737개 개인 및 법인에서 966억원을 선정하고 제주도에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상반기 농어촌 진흥기금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청받은 결과 지원계획 대비 92.4%인 2737개 개인 및 법인에서 966억원을 신청했다.
융자주체별로는 개인신청자가 2673건, 821억5000만원(85%), 법인이 64건, 145억300만원(15%)이다.
융자지원 용도에 따라서는 운전자금이 2706건, 948억2900만원(98%), 시설자금은 31건에 18억2400만원으로서 2%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 분야별로는 농업분야에 2446건, 757억6300만원으로 제일 많고 수산분야 135건, 118억4000만원, 축산분야 155건, 90억350만원, 임업분야가 1건, 1500만원 순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 확정은 제주도에서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확정하게 되며 제주시에서는 농어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제주자치도의 심의결과통보 즉시 융자대상자에 통지하여 적기에 융자지원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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