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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투에 '왜' 재활용품 나오나, 분리수거 강화해야”
“쓰레기 봉투에 '왜' 재활용품 나오나, 분리수거 강화해야”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7.04.1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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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주시장 “일선민원 등 부서 협업이 중요”
AI방역근무 앞장선 지역주민, 공무원들 노고 치하
▲ 고경실 제주시장 @뉴스라인제주

고경실 제주시장은 18일 오전 8시 30분 본청 실국장 및 현안부서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환경시설체험견학 시민들이 계속 늘고 있는데 쓰레기 매립장의 실태와 현재 배출방식 및 쓰레기의 일생에 대한 홍보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고 시장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범운영이 5개월째가 되면서 대다수시민들의 협조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으나 쓰레기봉투에 재활용이 섞여 버려지고 있는 것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며 “분리수거 협조에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고 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도정질문과 관련 임산부 주차장 등 여러 가지 제주시관련 소관사항에 대해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의원들의 도정질문은 평상시 갖고 있는 관심분야와 시정현안으로 예측이 가능한 부분이 있음에도 읍면동 일선행정 및 소관부서의 관심이 부족으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사례가 있다”며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사전조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행정 내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고 시장은 “이단위 건의사항 중에 농로와 관련된 도로 및 농업용수문제가 많이 제기됐고, 이와 관련해 읍면과 시청에 건의요청을 했으나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여론이 있다. 해당사안에 대해 관련부서가 혼재되어 해결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부서간 협업이 중요하고, 부서소관 업무 및 읍면동처리 업무사항 등에 대해 읍면동장 및 시 관계부서장 연석회의 통해 문제해결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고 시장은 “국비절충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줄 것과 제1회 추경과 관련해 꼭 필요한 사항에 대한 예산을 추경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과 “재원이 충분치 않을 것을 감안해 추경반영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전략적 예산반영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고 시장은 AI 검출이 급감하고 등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AI위기경보를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양 조정함에 따라 방역통제 초소 비상근무가 19일부로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청정제주 사수를 위해 AI방역근무에 적극 앞장서준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아직은 안심단계가 아닌 만큼 소관부서를 중심으로 필요한 조치를 기울여 각종 전염병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고 시장은 주간회의 마친 후 AI방역 근무해제와 관련 근무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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