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부터 54일간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여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이 마무리 됐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은 점검인원 총2051명을 동원,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총 6개분야 2417개소 중 157개소는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고 816개소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위탁점검을 했으며, 1443개소는 관리주체가 자율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했다.
특히 추진기간 동안 전광판,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 신문,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제고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 조치한 시설은 21개소,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64개소이며 소요예산은 총37억7000만원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함은 물론 시기별·계절별 취약부분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