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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제주특위, 제주에서 두 번째 정책토론회 개최
더민주 제주특위, 제주에서 두 번째 정책토론회 개최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7.04.1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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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대선을 20여 일 앞 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제주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 의원)가 제주에서 두 번 째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정의 성찰과 향후 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희종 제주국제대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열리는 이 날 정책토론회에서 성경륭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한림대 교수)은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정의 성찰과 향후 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4개 주제로 나뉘어 주제발표를 한다. 제1주제는 자치분권분야로 최상한 경상대 행정학과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 문제점과 향후 방향’, 제2주제는 농업분야로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가 ‘지속가능한 제주푸드 시스템’, 제3주제는 산업분야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제주국제자유도시 모델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 제4주제는 환경분야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지속가능한 제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토론자로는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김대휘 제주특별자치도 기자협회장, 김창효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정책기획실장, 이남호 제주특별자치도경영자총협회 자문위원, 제주대 교수,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정선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나선다.

대통령 선거를 2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제주지역 정책토론회의 기조강연을 하는 성경륭 교수를 비롯해 국민성장추진단장을 맡은 김현철 교수 등 대다수가 문재인 후보의 핵심 자문역할을 하는 교수들이여서 제주사회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은 “지난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10년을 성찰하고, 새로운 발전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번 제주지역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과 문재인 후보의 제주지역 정책이 윤곽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특위는 토론회에 앞서 부위원장(3명)과 제주지역 자문위원(1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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