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고 정보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정부, 지자체, 통신3사(KT, SKT, LGU+)간 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무선인터넷(WiFi) 이용격차 해소사업으로 기존 통신사별로 무선인터넷을 제공하던 서비스를 통신사 회원가입과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이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휴대용 단말기에서‘Public WiFi Free’라는 이름의 무선 와이파이를 접속하면 누구나 통신비 부담없이 고속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추진 사항으로 지난해에 전통시장, 보건소 및 복지시설 등 3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읍면동주민센터, 동문수산ㆍ서문시장, 탑동광장, 및 추자ㆍ우도 도항선 대합실 등 88개소에 구축하여 이달 중 준공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지역을 확대 구축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의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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