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02 (금)
(주)제주소주, “전 세계 누비는 ‘올레소주’ 될 터”
(주)제주소주, “전 세계 누비는 ‘올레소주’ 될 터”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4.08.07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주)제주소주 와산리 공장 준공식…소주시장 본격 경쟁체제로

▲ 제주소주에서 출시한 '산도롱'소주와 '곱들락'소주(왼쪽부터)
(주)제주소주가 60년 아성의 ‘한라산 소주’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본격 경쟁을 선언하며 '올레소주'를 시장에 내놓은 (주)제주소주는 치열한 ‘소주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주)제주소주는 과거 탐라소주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명품소주 연구·개발 및 최첨단 생산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고 밝혔다.

제주소주는 강수량이 풍부한 제주시 조천읍 중산간동로(舊.와산리) 28,597㎡의 청정 대지면적에 자리 잡은 현대식 명품소주 생산공장은 1차적으로 6,662㎡에 달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삼다수’와 같은 지하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주소주는 6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공장서 준공식 및 ‘올레소주’ 출시 기념 행사를 갖고 “(주)한라산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내 소주시장의 최고봉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김숙 전 유엔대사, 강지용 전 새누리당 도당위원장, 장정언 전 4.3평화재단 이사장, 김순택 제주시 세종의원 원장, 신관홍 새누리당 도의원, 김태석 새정치연합 도의원, 강성균 교육의원, 문홍익 (주)제주소주 대표, 손홍식 (주)제주소주 기획이사 및 임직원 조천읍 와산리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올레소주’는 국내최초로 제주 화산송이(scoria)를 이용한 정제공법과(국내최초 화산송이정제공법 특허 출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헛개나무 성분 첨가 등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하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 제주시 와산리에 소재한 제주소주 공장 전경
특히, 소주의 주원료가 되는 ‘물부터 차별화 했다’며 “국내 최고의 수질과 강수량을 보유한 청정 수원지에서, 지하 180m 아래에 있는 제주 천연 지하암반수를 직접 끌어올려 정제하고 이를 통해서 자연 미네랄 성분을 보다 강화했고 뒤끝 없이 깨끗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주)제주소주가 개발한 ‘올레소주’는 이밖에도 네덜란드산 분말활성탄 탈취/정제공법을 완벽하게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입상활성탄을 다시 한 번 중복 처리하여 소주 고유의 맛을 한층 성숙시켰다는 평가이며 제주 ‘올레소주’만의 탈취/정제공법을 통해서 소주 특유의 거칠고 쓴 맛을 더욱 부드럽고 깨끗하게 숙성시킴으로써 지난 3년간의 연구·개발이 결실을 맺었다.

(주)제주소주는 지하 180m 화산암반수를 재료로 제주올레 산도롱 소주(흰색 병.20.1도)와 곱들락 소주(초록색 병 18도) 등 2종을 내놨다.

(주)제주소주에 따르면 흰색 병의 산도롱 소주는 국내최초로 숙취해소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헛개나무 잎 성분을 첨가했다. 초록색 병의 곱들락 소주는 국내최초로 제주도 화산송이(scoria. 화산재알갱이층)를 여과재로 활용했다.

문홍익 ㈜제주소주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들의 많은 노력을 쏟아 부은 3년이란 각고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제주올레 소주가 완성됐다. 지역소주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 전세계로 수출하면서 제주도의 랜드마크 제품으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홍식 (주)제주소주 기획이사는 “아직 도소매상과의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일반인들이 소주를 만나기엔 다소 시실이 걸리지만 차후 약 한 달 정도 지나면 일반인들도 '올레소주'를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제주소주 (064)760-888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