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모기간 동안에 전국 각지에서 581편(시 373, 산문 131, 만화 77)의 작품이 응모됐고, 심사를 거쳐 입상작이 결정됐다.
심사결과 시부문 하채연(안양예고 3, 경기)의 “지슬”, 산문부문 백지애(천안여고 3, 충남)의 “불 켜진 방”, 만화부문 이지홍(제주일고 2, 제주)의 “도민, 그리고 4‧3”이 각각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 등 51편이 입상했는데, 위 입상작을 모은 작품집이 발간된 것이다.
작품집은 응모학교 및 전국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4·3의 진실 알리기와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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