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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지금까지도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상처”
“제주4·3은 지금까지도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상처”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4.07.15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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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14일 통일부 ․ 안전행정부 ․ 교육부 방문 “현안 설명 지원 건의”

▲ 원히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통일부와 안전행정부, 교육부를 방문하여 제주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통일부를 방문, 류길재 장관을 면담하여 제주는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발상지로서 상징적 지역임을 설명하고, 장기간 중단된 대북 지원사업을 제주에서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지자체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재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향적 조치와 함께 지리적 특성상 감귤 등 대규모 물류수송에 소요되는 경비에 대해서는 정부의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건의하였다.

원 지사는 안전행정부를 방문하여 제주4·3사건은 6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희생자와 유족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는 우리나라 현대사의 가장 아픈 역사임으로 제주 4·3문제 해결로 제주도민의 아픔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확대 지원 건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 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비 120억원 중 2015년도에 미지원된 50억원 지원을 건의 ▲ 4‧3평화재단 고유목적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2015년도에 정부출연금 30억원 반영을 건의 ▲ 유적지의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여 제주 4·3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교육현장으로 활용하는 “4·3 유적지 위령사업” 총 사업비 60억원중 2015년도에 국비 20억원 지원을 건의 ▲제주 4·3 희생자 추모의집 건립 사업비로 2015년도에 국비 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교육부를 방문하여, 제주자치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특별법에 따라 사립대학과 외국대학 업무 등을 교육부로부터 이양 받아 관할청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대학업무에 대한 전문지식 미흡으로 업무추진에 애로가 많은 만큼, 제주자치도 공무원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한시적으로 사립대학 업무를 자문하고, 교육부와 업무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육부 소속 공무원 파견(4급 1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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