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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 선대위 출범, “6.4지방선거 필승힌다”
새누리당 제주 선대위 출범, “6.4지방선거 필승힌다”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4.05.20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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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도당사에서 발대식 개최,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위를 꾸리고 6.4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20일 오후 4시 당사 3층에서 도당 당직자 및 외부인사와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우선 공동선대위원장, 도민통합위원장, 직능위원장 등 비대위원장과 상임위원장 20여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후 김무성 중앙선대위원장 인사말, 강지용 상임선대위원장 인사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자 인사말에 이어 도의원 후보자 소개를 마친 다음 도당 청년위원장과 차세대여성위원장의 결의문 채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성된 선대위는 우선 도당을 중심으로 하되, 단 한 명의 당원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화합의 정신’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또한 도민들로부터의 신망을 한몸에 받는 분들을 모신 도민통합위원회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직능위원회를 포함, 총 3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특히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제주해녀 중 한 분을 모셨으며, 제주의 생명산업인 농업과 관광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청년이 포함된 공동선대위원장단을 구성해 명실상부하게 ‘도민과 함께하는 선대위’의 기틀을 잡도록 노력했다. 이 외에 도지사선거 및 도의원선거 특별지원단을 별도로 구성하여 실질적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강지용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제주도의 발저노가 더 나아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한다”면서 “다시는 원희룡 같은 훌륭한 도지사후보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도 인사말을 통해 “저는 도민은 물론 새누리당을 믿는다.남은 기간동안 승리할 수 있도록 또한 제주가 전국 선거의 모범이 될 수 잇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이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행정보다 행정의 수요자인 민이 참여하고 중심이 서는 민관 협치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중앙선대위 위원장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원 후보가 경남, 부산, 댁, 경북 도지사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격차로 이기고 있다”며 “원 훕노가 젊은 지사가 돼서 또 다른 차원으로 제주도를 국제적 명소로 발전시킬 때가 됐다. 원희룡은 이 나라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제주도민들이 잘 키워달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대위 관계자는 “도당 선대위는 이번 세월호 참사를 교훈으로 삼아 최대한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며, 후보들 역시 기존의 요란한 선거운동 방식을 자제하고, 보다 진솔하고 공손한 모습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찾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언급한 다음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선거비용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며, 나중에 보전되는 금액은 모두 도민 여러분께서 내신 세금으로 충당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그 어떤 불법선거도 개입되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감시할 것이며, 만약 새누리당의 후보가 불법선거를 저지르는 일이 포착된다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과감히 퇴출할 것”이라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희들은, 새누리당의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며, ‘미래 제주의 기틀’을 잡는 데 바람직한가, 하는 것을 호소할 것이며, 저희들의 호소가 유권자의 공감을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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