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시는 19일 속개한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쇼핑아울렛 관련 답변 중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씨푸드 레스토랑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우 지사는 “지금 구제주 상권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구제주 상권을 살리기 위해 탐라문화광장을 만들겠다는 것은 모두가 알 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는 10~20분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 제주대병원에 씨푸드 레스토랑을 1~5층까지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어 “대형 음식점과 함께 구 제주대병원 본관에는 제주대에서 창업보육센터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제주대에서 40개 업체를 유치해 놓은 상황”이라며 “제주대 총장, 저, 서울업체간 얘기가 거의 마무리됐다"고 답했다.
우 지사는 “중국 관광객들이 왔다가 리테일 쇼핑아울렛이 이 지역에 필요하다고 지적되고 투자자가 생기면 상권 내 적극적인 유치를 하면 되지 않겠느냐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며 “쇼핑아울렛에 대해서는 이해해 주길 바라고 민·관 할 것 없이 더 포함해야 할 분들이 있으면 더 포함해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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