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제주지역 대표 인문학 교양강좌인 『201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개강식(수강생 120명)을 오는 3월 8일(토) 15시에 제주대학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될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3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국내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제주의 문화재에 관한 특강, 우리 역사 바로알기, 도내․외 문화유적지 답사, 체험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주대학교박물관 시청각실(2층)에서 매주 토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2시간씩 총 30강좌로 운영하고 12월 6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199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지금까지 22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내었고, 이 수료생들이 제주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지켜나가려는 제주문화 지킴이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 문화의식 함양 및 제주문화융성에 한몫을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가 단순히 인기 많은 강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제주 문화지킴이를 많이 배출해내는 지역 인재양성의 선두역할을 하는 강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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