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선덜랜드 이적 후 처음 넣은 골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첫 득점이다.
경기 후 포옛 감독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기성용이 큰 압박감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훌륭하게 골로 연결했다. 압박감을 이겨내고 골을 넣은 기성용에게 큰 점수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선덜랜드는 기성용의 결승골로 에버튼 원정에서 15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또, 여전히 리그 최하위(승점 13)에 머물렀지만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크리스탈 팰리스(승점 16)를 승점 3 차이로 따라붙으며 잔류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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