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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통안전 DNA 구축 프로젝트’강력 추진
‘제주 교통안전 DNA 구축 프로젝트’강력 추진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3.08.2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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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사고 다발 지역 및 속도 편차 큰 곳 18개 구간 조정

▲ 김성근 제주경찰청장
들쑥날쑥한 제한속도 규정으로 빈번한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던 교통사고 다발구간이 제한속도 합리적인 조정으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제주경찰청(청장 김성근)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교통안전 DNA 구축 프로젝트를 강력 추진한다고 밝히며 교통사고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23일 제 2차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일주도로(지방도 1132)에서 최근 3년 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총 90개 구간중 사고 다발지역 및 속도 편차가 큰 18개 구간에 대해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교육·홍보, 교통지도․ 단속 등을 3대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먼저 교통안전시설분야는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가로등 및 가로수 정비ㆍ과속방지턱 점검ㆍ유턴허용을 위한 중앙선 절선 등을 추진 하여 교통안전 시설 미비로 인한 교통사고를 대폭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또 교육·홍보분야로 교통정보 문자서비스 발송(사전 단속정보 안내, 8. 23.기준 총 152회 125,378명 대상 발송)ㆍ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 등을 언론 및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건전한 교통문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통지도․단속분야는 교통사고 다발장소 30개소를 선정, 입체적 정밀 분석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예방대책과 지역경찰 근무방법 등을 제시하였고 또한 주민에게 공감 받는 단속을 위해 현지시정․계도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혀 교통사고 다발구역에 대한 지도 단속을 한층 강화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는 것이 제주경찰의 입장이다.

이번 일주도로 제한속도 변경은 교통안전시설분야 중장기 과제 중 하나로서 제한속도가 급히 변하는 널뛰기 구간에 대해서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지역간담회를 개최(총 9회)함으로써 주민에게 공감 받는 교통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관계자는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규제표지 및 노면표지 정비등을 철저히 하고 한 달간 계도 기간을 설정하여 주민불편 최소화와 자치단체,도로교통공단,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 및 도민들과 『합동점검팀』을 구성, 추진하여 교통안전 DNA를 구축,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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