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전공 강민수 교수의 '말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LOHAS MICE상품 육성사업'이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2차년도 신규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를 참여기관으로 해 말산업 국제박람회 개최, 제주형 LOHAS MICE 재활▪힐링승마관광프로그램 개발, 말산업 LOHAS 국가인증 취득 활용, 제주 MICE 특화 LOHAS 상품 발굴 판매 등 글로벌 LOHAS MICE 상품을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통해 말산업을 융▪복합해 신 MICE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말산업을 블루오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년간에 걸쳐 연간 2억5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강 교수는 현재 제주승마산업 RIS 사업단장, 제주대 말산업 특성화대학 석사과정 학과장, 말산업육성 전문인력양성센터장, 재활승마아카데미 원장, 제주특별자치도 말산업정책심의위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