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월22일 박시후의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가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고 13일 밝혔다.
일본인 여자친구 A씨는 황씨가 300만엔(약3300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A씨는 고소장에서 황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폭행과 강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황씨에게 출석요구를 한 상태다.
경찰은 "단순한 연인관계의 다툼에서 생긴 분쟁으로 보고 있다"며 "박시후의 사건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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