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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류현진, 샌프란시스코 설욕전 나선다…맷 케인과 맞대결
[MLB]류현진, 샌프란시스코 설욕전 나선다…맷 케인과 맞대결
  • 나는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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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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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투수'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등판 상대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4승 도전에 나선다.

선발 맞대결의 상대는 맷 케인(29)이다.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6일 오전 9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벌어지는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샌프란스시코는 류현진의 데뷔 첫 등판 상대였다. 첫 경기여서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은 당시 6⅓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3실점(1자책점)했다. 류현진은 빈약한 타선과 야수들의 실책 등 불운 속에 첫 패를 떠안았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올 시즌 팀 홈런이 15개로 30개 구단 가운데 공동 28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팀 타율은 0.261로 공동 9위다.

류현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충분히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1패)를 따냈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케인이다.

2002년 샌프란시스코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은 케인은 이후 쭉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으며 2005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케인은 9시즌 동안 85승 80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에 선발로 나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79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6월14일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사상 22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6경기에 선발로 나선 케인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4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케인은 지난달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도 6이닝 동안 홈런 세 방을 포함해 5안타를 맞고 4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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