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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김연아 압도적인 우승" 극찬
日언론 "김연아 압도적인 우승" 극찬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3.03.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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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여왕 김연아가 1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공식 훈련을 펼치고 있다.【런던(캐나다)=뉴시스】
일본 언론도 김연아(23)의 압도적인 기량에 놀랐다.

김연아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획득, 지난 15일 쇼트프로그램(69.97점)과 합쳐 총 218.31점을 얻어 우승했다.

지난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4년 만에 두 번째 정상에 등극한 것이었다.

이날 김연아는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26·이탈리아), 3위 아사다 마오(23)와의 점수차를 무려 20점 이상 벌렸다.

일본 신문은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또다시 세계피겨선수권을 제패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두로 나선 후 프리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완벽하게 연기해 최고점수를 받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스포츠나비는 "경기 시작 후 트리플 러츠를 성공시킨 뒤 후반 연속 3회전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했다. 마지막에도 높이 있는 점프와 관록을 선보였다"며 김연아가 부활했다고 극찬했다.

교도통신도 아사다 마오가 3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하며 '김연아의 압승'이라는 헤드라인을 뽑았다.

지지통신도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에서 모두 1위를 차지, 이번 시즌 세계 최고의 점수로 압승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일본 언론은 대체로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무너졌다"고 지적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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