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이팅서 148.34점 총218.31…압도적 점수차로 4년만에 우승 탈환
'피겨여왕' 김연아(23)가 4년 만에 세계피겨선수권대회 타이틀을 되찾았다.김연아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획득, 지난 15일 쇼트프로그램(69.97점)과 합쳐 총 218.31점을 얻어 우승했다.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런던(캐나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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