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에 따르면 제주현대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2011년도에 32,829명(유료 16,705명, 무료 16,124명) 2012년도에는 47,114명(유료 20,797명, 무료 26,317명)이 관람하여 전년대비 43.5%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2012년 1월에는 2,626명의 관람객이 제주현대미술관을 찾았으나 2013년 1월에는 3,920명이 관람하여 49.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도내․외 관람객 분포를 보면 2011년도에는 도외 12,221명, 도내 4,484명이 관람하였으며 2012년도에는 도외 17,339명, 도내 3,458명이 관람하여 도외 관람객이 41.8%가 더 많이 찾았다.
관람객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상설전시와 특색있는 기획전시를 통한 연중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와 저지예술인마을 활성화를 위한 특색있는 문화행사 및 WCC총회 연주회 등을 통하여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 주변에는 세계야생화박물관인 방림원, 평화박물관, 생각하는 정원 등 문화예술과 접목된 관광벨트가 형성되어 이곳을 찾은 도외 관광객이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관람객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13년도에도 제주현대미술관에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를 통하여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2007년 9월에 개관하여 연면적 1,774㎡의 본관에 특별전시실, 상설전시실, 제1기획전시실, 제2기획전시실을 비롯한 분관(333㎡)에 상설전시실을 마련하여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