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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추자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추자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4.03.12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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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면 60세 이상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실시
제주보건소 전경
▲ 제주보건소 전경 ⓒ뉴스라인제주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13일, 19일, 28일 3일간 추자면 관내 6개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을 한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료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2년마다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인지 저하군에게는 치매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정밀검사를 한다.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가 조기에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치매 조기 검진 이외에도 치매 예방 수칙 ‘3·3·3’ 교육도 실시한다.

치매 예방 수칙 ‘3·3·3’은 ▲규칙적인 운동·균형잡힌 식사·꾸준한 독서를 즐기고, ▲절주·금연·뇌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검진·소통·치매 조기 검진을 실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추자면은 치매안심센터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치매 조기 검진 수검률이 낮은 도서 지역이며 2024년 2월 말 기준 추자면 주민등록인구 1581명 중 65세 이상 인구수 620명(39.2%)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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