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이번주 일요일인 3월 10일, 대구 달서구 서남시장에서 불법탄핵 7년을 맞는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3월 10일은 불법탄핵 7년이 되는 날이다. 그날의 아픔을 잊을 수가 없다. 돌아가신 5분의 애국열사들과 수많은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면서 “우리공화당의 진실, 정의의 투쟁은 옳았고 위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3월 10일은 우리공화당이 창당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우리의 7년 투쟁이 옳았고, 진정한 애국이었고 정의였다고 온 국민께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면서 “3월 10일 울분의 그날에, 우리의 자유애국시민 여러분께서 대구 달서구로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어 “앞으로 누가 친북, 종북 붉은 세력들과 싸울 것인가. 또한 누가 붉게 물들 국회를 지킬 것인가”라면서 “정말 이대로 가면 되는 것인지 용기없고 내로남불, 자기희생 없는 국민의힘에게 묻고 싶다”고 말했다.

3월 10일 개최되는 태극기 집회는 오후 1시 대구 달서구 서남시장 앞에서 개최되며 1부 집회를 마치고 행진을 한 후 2부 집회는 본리 네거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보기 기자 news@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