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02 (금)
제주시, 자립준비청년 안정적 사회진출 위한 지원 강화
제주시, 자립준비청년 안정적 사회진출 위한 지원 강화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4.03.0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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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수당 인상(40만→50만), 자립지원시설 대상 연령 확대(24세→29세)
제주시청 전경
▲ 제주시청 전경 ⓒ뉴스라인제주

제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자립수당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자립지원시설(시온빌)의 이용 가능 연령을 확대한다.

자립수당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2년 이상 연속으로 보호받다 종료된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보호가 종료된 시점부터 최대 60개월간 지급되며, 작년까지는 매월 40만 원씩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0만 원을 인상해 월 50만 원씩 지원한다.

제주시에는 현재 127명의 자립 준비 청년이 있고, 자립수당과 별도로 자립정착금 150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4월 개관한 시온빌 자립생활관은 제주도 최초의 아동자립 지원시설로 자립 준비 청년에게 안정된 생활공간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존에는 24세까지 입주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29세까지 입주 가능 연령이 확대됐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겪는 주거, 취업, 경제 등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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