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02 (금)
위성곤 “서귀포엔 역량있는 일꾼 필요…국회 상임위원장 맡아 제주 발전 이끌 것 ”
위성곤 “서귀포엔 역량있는 일꾼 필요…국회 상임위원장 맡아 제주 발전 이끌 것 ”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3.03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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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3000 여 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권력에는 단호하고, 국민께는 겸손한 자세로 서귀포시민의 미래 당당히 개척할 것”
​​​​​​​캠프 명칭은 손잡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 손심엉 캠프 ’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문대림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태석 전의장, 전현직 제주도의회의원 30여명, 각계 단체장 및 당원, 지지자 등 3000 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
▲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문대림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태석 전의장, 전현직 제주도의회의원 30여명, 각계 단체장 및 당원, 지지자 등 3000 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 ⓒ뉴스라인제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오후 정책발표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문대림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태석 전 의장, 전현직 제주도의회의원 30여명, 각계 단체장 및 당원, 지지자 등 3000 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

‘힘있는 3 선으로 ! 서귀포엔 위성곤’ 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위성곤 후보는 “위기에 봉착한 서귀포가 변화하려면 역량있는 일꾼이 필요하다” 면서 “3선 제주도의회 의원, 재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제주 발전을 이끌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

위성곤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의 성과와 서귀포 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

위성곤 후보는 “21 대 국회에서 10만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4 ․ 3 특별법 전부개정을 이뤄내고, 희생자 배보상, 4 ․ 3 수형인들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의 토대를 마련했다” 고 강조하며 “숙원사업인 평화대공원 사업,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 제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확대 등의 성과도 냈다” 고 말했다 .

이어 3선 국회의원이 되어 “ 빼앗긴 서귀포 시민들의 주권을 되찾고 , 아프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야만 하는 시대를 종식시키겠다” 고 공약했다 .

또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제주교육발전특구의 완성을 지원하고, 서귀포시 글로벌 교육 활성화, 농어촌교육격차 해소 대책을 마련해 서귀포를 교육혁신도시로 만들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

이날 개소식 말미에는 서귀포의 위성곤 후보와 서귀포 청년들이 서귀포 지도에 ‘손심엉 가게마씸 (손잡고 함께가자)’ 이라고 쓴 피켓을 모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위성곤 후보는 “선거캠프 공식 명칭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손잡고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손심엉 캠프’ 로 정했다” 면서 “권력에는 단호하고, 국민께는 겸손한 자세로 서귀포 시민 모두와 미래를 당당히 개척해 나가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문대림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태석 전의장, 전현직 제주도의회의원 30여명, 각계 단체장 및 당원, 지지자 등 3000 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
▲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문대림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태석 전의장, 전현직 제주도의회의원 30여명, 각계 단체장 및 당원, 지지자 등 3000 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 ⓒ뉴스라인제주

[전문] 위성곤 예비후보 정책발표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위성곤입니다.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많은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서귀포 또한 그렇습니다. 이 위기를 기회와 변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과 역량있는 일꾼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저 위성곤은 도의원 3선, 그리고 국회의원 재선을 하면서 경험과 역량을 쌓았습니다. 또한 국회에서 원내정책수석 부대표, 농해수위 간사,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저지 대책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책능력도 크게 키웠습니다.

저 위성곤, 시민들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묵묵히 일했습니다.

3만 영령들께 부끄럽지 않게, 10만 4·3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제주 국회의원들과 똘똘뭉쳐 4·3특별법 전부 개정을 이뤄냈습니다.

희생자 배·보상을 이뤄냈고, 4·3 수형인들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오랜숙원인 평화대공원 사업도 뚝심 있게 성과를 냈습니다.

알뜨르비행장을 제주평화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2008년부터 풀리지 않던 부지 무상사용 문제를 국방부와 기획재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렸습니다.

무엇보다 제주의 근간인 1차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1차 산업의 지킴이로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을 제정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을 확대하였습니다.

농작물재해보험 개정을 통해 기존의 낙과 위주로 보상되던 보상범위를 풍상과로 확대해 감귤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렸다고 자부합니다.

바이러스에 강한 무병묘 보급사업, 감귤신품종보급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제주 감귤의 경쟁력을 부단히도 높여왔습니다.

저는 이제 다시 한번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책을 통해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꾀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주권시대를 선도하는 서귀포시대를 열겠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토대를 마련하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했습니다. 오영훈 도정 역시 올해 말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빼앗긴 서귀포시민들의 주권을 되찾을 때입니다. 시민이 직접 뽑는 서귀포 시장, 이를 통해 자치입법, 자치조직, 자치재정권을 직접 행사할 수 있는 기초자치단체가 2026년 7월에 도입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둘째, 1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서귀포를 만들겠습니다.

좋은 품종을 지급해주는 것과 더불어 유통체계를 혁신하겠습니다.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설립하여 도매가 시장이 가능하게끔 하는 산지도매시장을 도입하고, 제주 농산물에 대한 홍보가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수입보장보헙 확대, 공익직불제 단가 인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의료 안심도시 서귀포를 실현하겠습니다.

아프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야만 하는 시대를 종식 시키겠습니다.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로 정비해 크게 아파도 지역에서 양질의 치료받을 수 있는 서귀포를 만들겠습니다.

이미 약속드린 ▲서귀포 공공 요양병원 신속 설립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서귀포의료원 확충 ▲입원환자들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제공 등을 제대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제주대 의대 증원 및 지역인재 비율 확충과 단계적인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뛰겠습니다.

넷째, 교육혁신도시 서귀포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여야 합니다. 그동안 서귀포 지역 교육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제주교육발전특구의 완성 지원 ▲서귀포시 글로벌 교육 활성화 ▲농어촌교육격차 해소 대책 마련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21대 국회에서 노력을 시작한 <카이스트 제주분원> 유치도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섯째, 청년에게 열린‘기회의 섬 서귀포’를 만들겠습니다.

2016년 제가 제안해 2019년 만들어진 서귀포 스타트업베이, 애니메이션센터 등이 청년 창업 인프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귀포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꿈을 키울있는 <공유 팩토리> 정책도 추진하겠습니다.

나아가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청년우선고용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떠나는 서귀포가 아니라 이 땅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서귀포에 정착한 이주청년들과 서귀포를 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도 서귀포가 매력적인 기회의 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윤석열 정권 취임 2년 만에 눈떠보니 후진국이 됐다고 할 만큼 사회 전 분야에 거대한 퇴행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검사천국, 민생폭망, 굴욕외교, 언론탄압, 재난발뺌, 극우잔치...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할 정부는 오간 데 없습니다. 거부권만 남발하는 헌정사상 가장 ‘사적인 대통령만’ 있습니다. 한순간에 나라의 품격이 고꾸라졌습니다.

다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막아 세우고,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서귀포 시민들께서 키워주신 저 위성곤!

권력에는 단호하고, 국민께는 겸손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다시 시민의 힘으로 서귀포시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서귀포의 미래를 당당히 개척해 가겠습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시민을 위한 정책, 내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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