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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원장 이·취임식 개최
서귀포문화원장 이·취임식 개최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4.03.0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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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7·8·9대 강명언 원장, 취임 10대 양병식 원장
사진= 서귀포문화원 제공
▲ 사진= 서귀포문화원 제공 ⓒ뉴스라인제주

서귀포문화원(원장 양병식)은 지난달 27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제7·8·9대 강명언 원장 이임식과 제10대 양병식 원장 취임식이다. 이 행사에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오승식 교육의원, 김양택 제주문화원장, 홍명표 전)전국 시·도관광협회장, 김계담 3·4대 문화원장, 김병수 5대 문화원장을 비롯한 유관 단체장 및 서귀포문화원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강명언 이임 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1년간 원장 임기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문화원의 성장과 발전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럼에도 미처 못 이룬 사업들은 신임 양병식 원장님께서 훌륭하게 잘 이끌어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양병식 취임원장은 취임사에서 “제10대 원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며, “서귀포문화를 선도하며 서귀포다운 지역 문화를 발굴하고 발전시켜서 서귀포시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행복한 서귀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1년간 서귀포시 문화발전에 앞장서 주신 공로에 경의를 표한다.”며, 강명언 이임 원장님의 열정과 성과에 감사를 표하고, 양병식 신임 원장님께 “응원의 박수와 서귀포문화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축하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귀포문화원의 숙원인 서귀포문화원사 마련을 이루신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강명언 이임 원장님께 감사를 표하고, 양병식 신임 원장님께 “향토문화를 찾아내고 계승하고 보급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는데 저도 돕겠습니다.” 며 축하했다.

오승식 교육위원은 축사를 통해 “공연의 달인으로 공연하는 것처럼 문화원을 잘 이끌어주셨다.”며 강명언 이임 원장님께 감사를 표하고, 양병식 신임 원장님께 “행정의 달인으로 체계를 잘 갖추고 더욱더 발전시키리라 믿는다.”며 축하했다.

한편 강명언 이임 원장은 2013년부터 11년간 문화원을 이끌어오며 전국우수 문화원으로 위상을 높이고 국민 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9호 전승교육사와 제주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양병식 취임 원장은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면서 자치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장과 서귀포문화대학총동문회장과 문화원 부원장 등 다양한 사회 문화활동 경험을 쌓았으며, 시집으로 ‘만나서 시월 헤어져서 사월’이 있다. 임기는 26일부터 4년간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 수여, 이임 원장 상패 및 선물 증정, 이임 원장 공적소개 및 이임사, 취임원장 약력 소개 및 취임사, 격려사, 축사, 축시 낭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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