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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도기념물 ‘삼도동 녹나무’ 문화재돌봄 활동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도기념물 ‘삼도동 녹나무’ 문화재돌봄 활동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4.02.2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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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공
▲ 사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공 ⓒ뉴스라인제주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26일 삼도동 소재의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녹나무’에서 문화재돌봄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작업에서는 1번목 울타리의 이탈 부분을 보수해 문화재를 보호함과 동시에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안내판을 닦고, 2번목 주변에 떨어진 낙엽을 깨끗이 정리해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녹나무는 사계절 내내 잎이 푸른 녹나무과의 대표적인 나무로 제주도,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나무 기둥은 가구재나 건축재로 쓰이며, 뿌리와 잎의 성분을 채취해 약재로도 사용한다. 구 제주의료원 구내에 있는 두 그루의 녹나무는 1976년 제주도의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와 주변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문화재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행하는 ‘일상관리’, 훼손된 문화재에 가능한 범주 내의 수리를 하는 ‘경미수리’, 세 영역의 문화재돌봄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문화재 277개소를 지켜나가고 있다. 한편,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센터에서 행해지는 모든 문화재돌봄활동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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