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지난 22일~24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 (주)디에이치오션 사무실에서 (주)디에이치오션(대표 김도한)과 '해양기술개발분야 연구 및 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뮤지엄 원,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을 방문하여 실감형콘텐츠 현장 연구를 수행했다.
(주)디에이치오션은 해양 기술 개발 업체로, 해양 작업 및 개발업무를 진행하면서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양조사, 수중촬영, 수중카메라 제작, 해양제품판매 등 사업파트와 스쿠버 전문교육, 해상안전, 응급처치 등 교육파트로 구성된 연구소 기업으로, 지난 2021년 NICE평가정보(주)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거쳐 2023년에는 2023 성과공유기업인증, 2023 부산 대표 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 선정, 2023 벤처 창업기업 ESG 선도기업 지원사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SG 우수혁신 사례 선정 등 다수의 특허 및 인증을 확보하여 2023년 부산광역시에서 2023년 우수공유기업으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치완 원장은 “해양기술개발분야 및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차세대 벤처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학 연구에 기반을 둔 정책인문학으로서 쿰다인문학의 방향성 모색 및 확산에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도한대표는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문화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서 잠수, 인공어초, 항로표지업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양전문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디에이치오션의 교육 연구 파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주)디에이치오션 연구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실감형콘텐츠 현장 연구 수행 일환으로 해운대구 센텀시티 소재 뮤지엄 원, 기장군 소재 국립부산과학관, 중구 소재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을 방문하여 해양도시 실감형콘텐츠 현장 연구 확산 및 문화콘텐츠 융합연구 과제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