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02 (금)
“서귀포는 지난 24년 특정한 정당, 정치인의 무능 아래 저당잡혀...심판해야”
“서귀포는 지난 24년 특정한 정당, 정치인의 무능 아래 저당잡혀...심판해야”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1.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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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경용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본격 세몰이’...지지자 1000여명 ‘성황’
“저 이경용, 당선 된다면 제주 제2공항 착공 시작, 제주대병원 분원 유치 등 공약"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 개소식
▲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 개소식 ⓒ뉴스라인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일호광장 인근 신한은행 서귀포지점 건물 앞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출정을 알렸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개소식에는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 도당 상임고문, 제주도의회 현기종·강상수·강하영·고태민·이남근 의원, 양우철 전 도의회 의장, 등 전,현직 정치인들과 서귀포시민, 지지자 등 1,000어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예비후보도 현장을 찾아 이경용 후보에 힘을 보탰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10년 전 도의원(개소식)으로 출발 할 때 그때도 이렇게 비가 내렸는데 지금도 비가 내린다. 그 때 좋은 기억으로 당선됐는데 이번에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첫 출정의 의미를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4년, 서귀포의 미래는 특정한 정당, 정치인의 무능 아래서 저당잡힌 채로 엉망이 됐다”며 “제2공항, 고령화, 저출산, 농업과 어업, 관광산업의 한계 등 어느 것 하나도 무너지지 않은 것이 없이 망가졌다”며 위성곤 국회의원을 직격했다.

그러면서 “무능과 이기심으로 점철돼 빛을 잃어버린 서귀포에 용기와 희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저 이경용, 당선이 된다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제주 제2공항 착공을 시작하겠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하고 1조원 기금 조성을 통해 지역 인센티브를 확보해 지역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 예비후보는 “동서 지역에 제주대학교병원 분원 등 공공의료시설 유치를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권과 안전권을 보장하겠다”며 “또한 종합형 스포츠 스프링캠프 유치, 스포츠 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다져가겠다”고 선언했다.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 개소식
▲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 개소식 ⓒ뉴스라인제주

이경용 예비후보는 “농업인의 자경농지 거래시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을 확대 추진하여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 자경농지를 취득할 때에도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경용이가 나고 자란 서귀포에서 지난 20년 법무사로 행정경험과 법학박사 취득해 법률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8년간 도의원 활동경험을 토대로 정치적 감각을 쌓았다”며 “서귀포를 위해 더 큰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재차 밝혔다.

이어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현기종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양우철 전 제주도의회 의장, 강기권 전 남제주군수가 축사를 통해 이경용 후보를 응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석해주셔서 후보를 대신해 감사하다"며, "다같이 생각하는 그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이 변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현재 위성곤 의원은 무책임한 정치인의 전형이다. 무책임으로 서귀포시가 낙후됐다"며, "서귀포시는 위성곤 의원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제10대와 제11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으로 법환초등학교와 남주중학교, 남주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뒤 고향으로 내려와 법무사로 활동하다가 2013년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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