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5:41 (일)
제주그린수소, 혁신성장‘페이스메이커’되나
제주그린수소, 혁신성장‘페이스메이커’되나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1.16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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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 19일 제주창경센터 J-스페이스서
박진남 청정수소PD‧이주연 아주대 교수‧박가우 대표 등 주제발표‧토론
제65차 포럼 포스터
▲ 제65차 포럼 포스터 ⓒ뉴스라인제주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카본프리아일랜드(CFI) 에너지미래관에 구축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연간 총 15.5㎿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100%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한 그린수소를 조천읍 함덕에 있는 충전소에서 연료로 공급받은 시내버스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행하고 있다. 그린수소 연료로 버스를 운행하면 사실상 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

제주도는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연간 총 30㎿를 생산하는 기술 실현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 2024년 첫 포럼의 포커스를 그린수소에 맞췄다.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19일 오전 7시 제주시내 제주벤처마루에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65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주대 링크3.0사업단(단장 김상인)이 공동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주가 미래 주력 혁신산업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그린수소 산업에 주목한다.

박진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PD는 ‘제주의 수소에너지 경제’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처음 그린수소를 생산해 수송용으로 사용하는 제주가 향후 수소 활용시장을 어떻게 선도할 것인지 등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이주연 아주대 교수(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는 ‘미래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원도 첫 기업호민관으로 민선 8기 도정과 함께 하는 이 교수는 그린수소 산업 등 혁신산업을 육성하는 지자체에서 법령과 제도로 인한 애로사항을 기업 입장에서 들어주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프로세스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국내 최고 수소제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지필로스 박가우 대표는 ‘제주 CFI를 향한 재생전력과 그린수소의 조화로운 융합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제주에서 국내 최초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연계형 P2G(Power to Gas) 시스템의 미래를 전망한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사)국제전기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매달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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