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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모든 아동과 가족의 더 나은 안심 복지를 위해 새해 1238억 원 투입
서귀포시, 모든 아동과 가족의 더 나은 안심 복지를 위해 새해 1238억 원 투입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3.12.2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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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56억4천만 원이 증가한(4.77%↑) 총 1238억 원 확보
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발맞춰 안심 복지서비스 확대
사진= 서귀포시 제공
▲ 사진= 서귀포시 제공 ⓒ뉴스라인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 다양한 계층 맞춤서비스 지원 및 안전한 돌봄 강화를 위해 가족·보육·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 중점과제를 선정해 총 1238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연 40~60만 원) ▲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7만5천 원) ▲ 보호대상아동 대학입학준비금(3백만 원) ▲ 고위험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3천4백만 원) 등이 있고,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로는 ▲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다자녀 본인부담금 10% 추가 지원) ▲ 아동급식 단가 인상(8천 원→9천 원) ▲ 부모급여 확대(35~70만 원→100만 원) ▲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확대(소득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단가인상: 21만 원) ▲ 디딤씨앗통장 범위 확대(0~17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있다.

또한 ▲ 서귀포시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제4호·5호점) 신규 확충 ▲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신축 이전 운영 ▲ 일시보호시설개선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국공립어린이집, 2억5천2백만 원)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 분야별 중점과제 내용은 (여성) 여성의 가치를 더하는 역량과 자기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양성평등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성취업박람회 개최(온·오프라인), 양성평등 교육과정운영(총 25강),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주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등 5개 사업에 총 1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가족) 다문화, 한부모, 1인가구 등 변화하는 가족 형태의 맞춤형서비스 제공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가족상담, 사례관리, 정서지원,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등의 사업을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다양한 가족서비스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학업 및 진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자녀 교육활동비(연간 40만 원~60만 원)를 신규로 지원하고, 미취학 및 초등학교 아동의 기초학습 지원사업도 확대 운영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가정·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및 통합상담소 운영 지원, 맞벌이가구 아이돌봄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106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보육) 보육 환경개선 및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735억을 투자해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부모급여가 만 0세 아동의 경우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만 1세 아동의 경우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생애 최초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입학준비금(7만5천 원)을 지원하고, 부모 참여 중심의 열린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하여 인센티브 운영비를 신규로 추가 지급한다.

인프라 확충으로 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사업(1개소/3.5억 원)추진, 노후화된 시설 증개축 및 개보수, 장비구입 등 어린이집 기능보강(4.2억 원)을 투자해 안전한 보육환경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청소년) 꿈을 키워나가는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자 노후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 및 신축 이전하는 서귀포시청소년 문화의집을 청소년 친화형 활동공간으로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 활동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복지 지원을 확대(주거정착금 5백만 원→1천5백만 원, 자립지원수당 3년→5년)하고, 민관협력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선도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 77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아동)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틈새 없는 아동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건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아동급식 단가를 9천 원으로 인상(기존 8천 원)하고, 급식카드로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대상 확대(연령: 12~17세→0~17세, 소득: 생계·의료→생계·의료·주거·교육),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15억3천만 원), 보호종료 아동 자립수당 확대(월 40만 원→50만 원) 지원한다.

방과 후 초등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추가 설치(제4, 5호점) 등 아동복지 사업에 총 317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서귀포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심 복지서비스 확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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