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정치개혁을 위한 우리공화당(당대표 조원진)과 천만인자유민주주의체제수호운동본부가 23일 12시부터 제254차 태극기집회를 서울역에서 시작하고, 삼각지역까지 거리행진한 후 삼각지역에서 2부 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시국연설을 통해 “더럽고 추악한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586 운동권 정치인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됐다”며 “부정과 부패, 내로남불의 전형인 586 운동권 세력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조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부정부패 정치인에 대한 전면적인 전쟁 중”이라며 “새해에는 반드시 깨끗한 정치가 승리하는 정치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586 운동권 세력들은 자신들의 불법과 반국가행위에 대해 평생 면죄부를 받기 위해 민주화유공자법을 제정하려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은 소위 386운동권이 말하는 민주화 세력이 만든 나라가 아니라 북한 공산주의 세력과 맞서 싸운 애국 세력, 호국보훈 세력 그리고 땀 흘려 일한 산업화 세력이 만든 나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원진 당대표는 “우리공화당과 자유우파 국민은 기존 보수의 기회주의, 무기력, 이기주의, 무책임, 부패와의 야합을 타파하고 애국보수우파 세력을 새롭게 중흥할 것”이라면서 “2024년‘푸른 용의 해’에는 썩고 무능한 정치를 확 바꾸고 깨끗한 정치가 승리하는 정치개혁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