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징역 5년 구속은 대장동의 판도라가 열린 꼴”
우리공화당이 문재인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범죄를 자유민주국가 파괴 범죄로 규정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에 대해서 대장동의 판도라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4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친구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마침내 징역 3년 실형을 선고 받았다”면서 “정치권력의 힘으로 그것도 정권의 핵심 권력인 청와대의 하명으로 선거에 개입한 ‘울산 선거 공작 사건’은 자유민주국가를 파괴한 중대한 범죄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대한민국 정치와 선거 역사상 대통령이 근무하는 청와대, 경찰이 선거에 개입한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 자유민주 국가를 파괴한 엄청난 선거부정 사건이다.”면서 “그동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울산 선거공작에 대한 검찰 수사를 지연시키고 재판도 지연시킨 의혹이 있는 만큼, 철저하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에서 징역 5년 실형을 받고 구속된 것에 대해서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소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분신이라는 김용 부원장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죄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구속 수감된 것은 대장동의 판도라 상자가 사실상 열린 꼴”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 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당대표는 “울산 선거 공작과 대장동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이야말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해야 할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금이라고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