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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주 해상서 국내 최초 민간 위성 우주로 날아 올랐다"
[영상] "제주 해상서 국내 최초 민간 위성 우주로 날아 올랐다"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12.04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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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을 통해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 제작한 소형 영상 레이더(SAR) 위성이 4일 오후 2시 경 중문해수욕장 남쪽 해상 바지선에서 발사됐다.

이번에 해상에서 발사된 위성은 기존의 광각 카메라를 활용한 촬영 방식이 아닌 SAR 방식으로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전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시스템으로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등의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체는 약100㎏ 중량의 지구관측위성으로 약 650㎞ 우주 궤도에 진입했으며, 제주도는 이번 위성 발사를 계기로 제주에서 본격적인 우주기업들의 투자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해상에서 국내 처음으로 우주 발사체 해상발사가 진행된 것은 관련 기업에서는 희소식이다.

해상발사 인공 위성은 향후 한화 우주센터에서 데이터 취합을 통해 제주 농업, 환경 관리 등의 분야에 활용, 통신 위성은 제주의 미래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산업과 자율주행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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