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진행된 ‘문화재돌봄센터 관리자 대상 안전보건 및 인사노무 교육’에 2인이 참석해 해당 교육을 이수했다고 전했다.
중앙문화재돌봄센터에서 지역문화재돌봄센터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과 인사노무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안전보건 교육에서는 (사)한국안전보건협회의 김승호·최원석 강사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현장 재해분석 및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인사노무 교육에서는 베리타스 노무법인의 정완기 노무사가 노동관련법에 따른 근로계약·임금·안전보건·취업규칙·재해보상 등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며, 인사노무의 주요 사항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제 센터장은 “문화재돌봄센터를 꾸려나가며 필요한 여러 사안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유익한 교육 내용들을 우리 센터에 맞게 하나하나 적용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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