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제주4‧3연구소 논평
제주4・3연구소는 지난 23일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에서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
(사)제주4‧3연구소(소장 허영선)는 24일 논평을 내고 “제주4・3기록물은 4・3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기록들로 이루어져 있다”며 “이러한 자료들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일어난 가장 큰 비극 중 하나인 제주4・3의 진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주4・3이 세계적인 역사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필요하다”며 “ 제주4・3연구소는 이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 선정을 계기로 제주4・3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이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크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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