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용관 서귀포시축산농협 조합장)는 22일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추석명절맞이「우리 축산물 情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우리 축산물로 만든 목우촌 선물세트(700만원 상당)를 제주4·3평화재단,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을 통해 4·3 희생자 유가족 및 취약계층 24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우식 제주농협 경제부본부장은“모두가 힘든 시기, 이웃들과 따뜻한 추석의 정을 나누기 위해 나눔행사를 추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축산물로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가위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희범 이사장은“추석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제주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4·3 유가족 등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주농협은“뿌듯한 제주농업 따뜻한 제주농협”을 슬로건으로 제주농협 희망DREAM 프로젝트, 어려운 이웃 장보기 지원 등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제복의 영웅들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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